시민안전·생활편의 사업, ‘동력 마련’

▲ 김창규 제천시장. 사진=제천시제공
▲ 김창규 제천시장.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가 하반기 특별교부세 31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올해 모두 7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과 세입 감소로 내년도 지방교부세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사업 추진에 동력을 마련했다.

추가 확보한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은 △수산면 오티 처리구역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9억원 △고명동 세거리마을 일원 하수관로 설치사업 7억원 △한수면 상노리 세천 정비공사 1억원 △덕산면 백골교 소교량 재 설치사업 2억원이다.

이어 봉양읍 대미론천 정비사업 4억원, 백운면 평동천 호안 긴급복구공사 2억원, 국도 5호선 침수도로 배수로 정비 2억원, 군도 17호선 활산재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3억원, 용두·중앙·의림지동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 1억원을 확보했다.

김창규 시장은 “올 하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31억원으로 시급한 현안과 재난안전 사업을 해결하게 됐다”며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과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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