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조성 사회공헌 기금으로 아동·청소년 후원

▲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관계자들이 6일 오후 지웰시티몰에서 초록우산에 임직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관계자들이 6일 오후 지웰시티몰에서 초록우산에 임직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6일 오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임직원 성금을 기탁했다.

LG엔솔은 이날 청주시 흥덕구 지웰시티몰에서 열린 행사에서 임직원 성금 ‘트윈엔젤기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후원회에 전달했다.

기탁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사용된다. 산타원정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충북 전역의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트윈엔젤기금은 LG엔솔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 지난 2005년 초록우산과 인연을 맺고 올해까지 1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4억여 원을 모금해 어린이재단에 기부했고, 이 활동으로 후원한 지역의 결연 아동 수는 130여 명에 이른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엔솔은 이외에도 문화 체험 지원, 겨울철 김장 김치 전달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재옥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