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운영관리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

▲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병관리시설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 수상
▲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병관리시설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 수상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7일 노보텔 앰베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2023, 4분기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에서 진행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감염병관리시설 운영에 대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런 가운데 충남대병원은 36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 중 1위로 선정돼 기관 포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또 개인 부분에서는 시설과 전상열 기계기사와 진단검사의학과 김지연 임상병리사가 수상하며 기관뿐만 아니라 직원 역량 부분에서도 우수함을 입증했다.

감염병관리시설 평가는 감염병 관리 기관의 시설·인력·운영에 대한 적합성, 적정성을 평가해 환자와 의료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감염(의심) 환자 발생 때 대응 가능한 격리병상의 상시 가동성 유지와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해 신종감염병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함으로써 감염병 대응 역량에서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17년 우수한 성적을 시작으로 2018~2023년 평가결과까지 6년 연속 전국 1위의 평가를 받았으며 2019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21년과 2022년에는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