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나라를 구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함께해야"

▲ 이은권 당협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은권 당협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전 중구 당원협의회가 '새로운 출발, 다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원연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중구당협의 핵심당원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역량강화 위해 지난 9일 진행된 당원연수는 이은권 당협위원장이 당원들과 함께 지난 1년 간 활동한 당무보고를 시작으로, 당원들 스스로가 강연자가 되는 당원특강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권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당원 여러분들과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어느덧 한 달도 채 남지 않았고, 총선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며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하며 지역에서 언제나 솔선수범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총선은 매우 중요하기에 우리 모두가 나라를 구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함께해야 한다"며 "다수의석을 무기로 정부정책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으며 민생은 뒷전인 민주당을 국민의 힘으로 엄중이 심판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아가는 발판이 돼야 한다"고 내년 총선의 의미를 되새기고 당원들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조상환 대전시당 고문단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통치철학과 우리의 각오'라는 주제로 강연해 당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황헌 대전시당 대변인은 '청년이 제시하는 총선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참석한 당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원연수는 광역·기초의원들을 비롯해 핵심당직자 등 중구당협 소속 300여 명의 핵심당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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