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읍 등 5개 지역 대상

▲ 금산군제공.
▲ 금산군제공.

충남 금산군이 12월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금산읍과 제원·남일·진산·복수면 등 5개 지역에서 2023년 4분기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검진은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하고,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14일 추부보건지소 △15일 복수보건지소 △18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 △19일 남일면행정복지센터 △20일 제원보건지소 △21일, 22일 금산군보건소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갖고 이동검진 장소로 오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며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등 검사를 제공한다. 

또 국가 암검진 대상 검사 분야는 △20세 이상 여성 홀수년도 출생자·자궁경부암 검진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 위암 및 유방암 검진 △50세 이상 출생자 -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간암과 폐암 검진은 고위험군 해당자만 검진받을 수 있다. 

2022년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 미수검자는 사전에 본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1577-1000)에 2023년 건강검진 희망 신청을 해야 한다. 

이외 건강검진은 새금산병원을 비롯한 지정병원 7곳에서 받을 수 있다.(☏074-750-4393) 

군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건강에 관해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해 초기에 치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이동 건강검진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했다. 

한편 이동 건강검진 운영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금산=최성열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