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직 이사 두명도
29일까지 서류 접수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대표이사 1명과 이사 2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상근직인 대표이사는 경영, 문화예술, 관광, 문화  유산, 박물관·미술관 분야 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공공성과  경영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경험 및 자질 보유자가 대상이다.

선임되면 재단의 조직, 인사, 예산, 사업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선임직 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 심의 후 후보를 추천하면 이사장이 임명한다.

'충북도의회 인사청문 조례'에 따라 대표이사는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원서 제출은 전자우편과 방문, 우편(등기) 모두 가능하다.

충북문화재단은 설립 이후 12년 간 비상근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돼 오다가 최근 관광사업본부 신설, 조직 확대에 따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상근 체제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17개 광역문화재단 중 충북과 경북 두 곳만 대표이사가 비상근제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3-222-5317)로 문의하면 된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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