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금산산업고 2학년 대상.. 창업모델 구체화 등
11월 30일 ·12월 6일·14일 세 차례 교육 인기

▲ 금산산업고 1학년 대상 찾아가는 청소년 창업 특강./금산군제공
▲ 금산산업고 1학년 대상 찾아가는 청소년 창업 특강./금산군제공

충남 금산군이 11월 30일과 12월 6일·14일 세 차례에 걸쳐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소년 창업 특강이 참여 청소년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사회적기업 ㈜윙윙 권성대 이사가 강사로 나서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업모델 구체화 등을 조별 과제 형식으로 교육했다. 

이에 30일 금산산업고에서 처음 진행한 교육엔 1학년 64명이, 이달 6일 금산고에서는 3학년생 20명, 14일엔 청소년미래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창업을 경험하는 것의 유용과 의미 △타인의 불편과 욕구 관찰에 민감해지자 △선택할 수 있는 창업의 종류 △상품 만들고 투표하기 △퍼스널 브랜딩 중요성 등 주제로 진행됐다. 

군은 12월 18일 금산산업고 2학년생을 대상으로 마지막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실제 사회적기업 운영에 앞장서고 있는 권성대 이사의 현실적인 강의가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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