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기업 합류하며
후원금 1000만원 기탁

세종하이텍의 청주문화나눔 후원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허연회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 세종하이텍 최현호 이사와 정인자 대표,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와 노재인 경영기획실장.
세종하이텍의 청주문화나눔 후원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허연회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 세종하이텍 최현호 이사와 정인자 대표,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와 노재인 경영기획실장.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1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세종하이텍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청주문화나눔 파트너 기업으로 합류하며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한 ㈜세종하이텍 정인자 대표는 "25년 전 청주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려 노력해왔는데 청주문화나눔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 청주의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발전에도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03년 씨마트로 출발했고 농산물 절단·세척·가공·포장 전문 업체인 ㈜세종하이텍은 오랜 경험과 최적화된 생산 설비로 농·수산물 및 육류 가공 기계를 국내·외 100여 개 국에 공급하고 있다.

다수의 특허와 품질 인증 및 스마트 공장 운영 등 선진화된 생산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하며 올해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주시 서원구 기업인(서원구 기업봉사대) 등과 함께 집 수리, 학자금 지원, 연탄 나눔, 수해 복구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해왔다.

재단의 '청주문화나눔'은 개인과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실현하며 문화 사각지대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원함은 물론 예술로 미래세대를 키우는 범사회적 문화 기부 사업이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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