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상전문가(FKWA) 자격 취득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 성형외과 조혜림 간호사
▲ 성형외과 조혜림 간호사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조혜림 간호사가 대한창상학회로부터 '창상전문가(Fellow of Korean Wound Academy, FKWA)' 자격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창상관리에 종사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창상관리 역량을 다지고 전문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개설된 창상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7개월에 걸쳐 기초과정, 심화과정, e러닝, 펠로우십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또 창상관리 전문 지식과 실습, 토론 등을 통해 전문가적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친다.

조 간호사는 성형외과 외래에서 근무하며, 만성창상, 당뇨발, 욕창, 화상 등의 환자를 담당하며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과정에 도전해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양대병원 조혜림 간호사는 "창상 등 각종 상처관리에 있어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더욱 정진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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