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농민·관계자 30여 명 참석.. 경험 교류 등

▲ 금산군제공.
▲ 금산군제공.

충남 금산군이 12월 19일 금성면 파초리 일원에서 GAP 인증 쌀 재배단지 육성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범 농가, 식량작물연구회원 등 농민 30여 명이 참석해 기술의 효과와 경험을 교류하며, 금산 쌀의 차별화를 위한 GAP 인증에 크게 공감했다. 

GAP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재배 환경·과정, 수확 및 수확 후 처리, 저장 과정 등에서 혼입될 수 있는 물리·화학·생물학적인 위해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켜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하는 사전예방적 관리 제도다. 

이를 통한 최종 농산물에는 위해요소가 없거나 국가가 정한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올해 11월 금성면 파초리 일원에 GAP 인증 쌀 도정 시설 설치를 완료했고 2024년 10ha의 쌀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쌀 GAP 인증 면적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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