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4-H연합회의 최우수상에 연이은 수상 쾌거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지원에 대한 농촌진흥기관의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우수농촌진흥기관 선정을 통한 사기진작과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 3개소를 선정했으며, 선발된 시군 중 지난 15일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천군농기센터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4-H연합회 역량강화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동아리육성사업 등을 통해 굵직한 성과를 올리며 적극적으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지난 13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충남4-H대상 시상식에서 서천군4-H연합회가 우수청년농업인 단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연이은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세희 군 인력육성팀장은 "청년농업인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발굴을 통하여 청년농업인이 우리 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서천=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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