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 개최
세부계획 설명하고 의견 청취

20일 열린 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원회 모습.
20일 열린 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원회 모습.

충북 청주시는 2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직지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준비를 위한 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직지가치증진위원회는 지난 6월 5명의 위원으로 2024년 행사 추진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2024 직지문화축제 세부계획(안)'을 수립했다.

위원회는 고인쇄박물관 박금학 운영사업과장의 '2024 직지문화축제 세부계획(안)'의 △공식 행사 △전시 △체험 △공연 △강연 △먹거리 등 세부 사항 설명 후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수렴된 내용을 추가, 이 달 중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행사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위원 여러분의 고견에 감사하다"며 "2024 직지문화축제가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꿀잼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지문화축제는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일(9월 4일)인 직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2024년 축제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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