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XBB1.5 신규 백신, 12세 이상 무료접종

▲ 코로나19 접종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코로나19 접종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동절기 유행 시기를 맞아 군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최근 해외에서 재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가 지난달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6000명대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콜센터를 운영하고 경로당과 감염 취약 시설 등에 안내문자를 통해 예방접종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접종이 시작된 노바백스XBB1.5 신규 백신은 접종 경험이 많은 B형간염이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안정성이 입증됐다.

이번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처럼 연 1회 접종으로 내년 3월까지 실시된다.

12세 이상 국민은 주소지 상관없이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군 보건소는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당일 접종할 수 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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