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이 12월 20일 군청사 상황실에서 2023년 3회 군민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위원,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추진방향에 관한 주민 의견수렴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2023 금산군 10대 뉴스를 통해 지역 소식을 살피고,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실현을 위한 5대 전략 및 인구, 관광, 경제, 활기, 행복, 교육, 세계화, 농업, 문화·체육, 신뢰·소통 등 10개 과제와 2024년 군정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군민소통위원들은 금산인삼 세계화를 위한 인삼 포장재 개선, 결빙 위험 도로 대책 마련, 밤길 안전을 위한 가로등 설치 등을 건의하고,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관해 의견을 제시했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정의 주요 정책 결정에 도움을 준 군민소통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내년 '과감한 도전, 커가는 행복' 군정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군 군민소통위원회는 2022년 12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박시우 위원장과 곽영두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30명이 참여해 출범했다. 
/금산=최성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