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새단장 통해 쾌적한 노인 여가문화 인프라 구축

▲ 이응우 시장이 계룡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신관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이응우 시장이 계룡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신관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충남 계룡시가 22일 계룡시노인복지관 본관 리모델링과 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노인, 지역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08년 개관한 계룡시노인복지관은 15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용 인원 증가에 따른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화 등 다양해진 노인복지 욕구 충족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18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824㎡ 규모로 노인복지관 신관 건립을 추진했다.

신관에는 지하1층 주차장, 지상1층 사무실, 당구장 등이 들어선다.

노인복지관 본관은 경로식당과 탁구장 공간 확장, 4층 누수 공사 등 리모델링을 통해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롭게 환경을 꾸몄다.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새로 단장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증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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