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0억 투입, 3D프린터·스캐너 등 12종 장비 구축, ‘기업지원’

▲ 김창규 시장 등이 제천산단에서 진행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준공식에서 축하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김창규 시장 등이 제천산단에서 진행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준공식에서 축하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는 지난 22일 제천산단에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충북도 제4단계 지역 균형발전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는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980.59㎡,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산업용 3D프린터·스캐너 등 12종의 장비가 구축돼 3D모델링 지원과 지그·시제품 제작, 역설계 등 다품종 소량생산 기업지원을 통해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건립을 통해 중부내륙권 3D프린터 시제품 생산과 기업지원 등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부품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 앞서 제천시·충북테크노파크·충북지식재산센터·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 4개 기관은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의 장비활용 운영과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목성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