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안전신문고 신고실적 우수자 여민전 지급

세종시가 일상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신고를 활성화하고자  2023년 안전신고 우수자를 선발, 여민전을 지급한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심사는 2023년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로 신고 처리된 4만3278건과 9월부터 11월까지 안전신고 포상제 운영기간 중 신고된 이륜차 안전 신고 302건이다. 

그 결과 3개월간 104건을 신고한 시민 박모 씨가 이륜차 안전신고 최우수자에 선정, 여민전 50만 원을, 우수 3명에게 40만~30만 원, 장려 7명에게는 10만~5만 원의 여민전을 지급한다. 

안전신문고 신고실적(마일리지) 최우수자 시민 박모 씨에게는 30만 원, A등급 3명 20만 원, B등급 4명 15만 원, C등급 16명 등에게 5만 원이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이 밖에 안전사고 위험개선 최우수자 최모 씨에게 20만 원, 우수자 4명 15만 원, 장려 10명 등에게 10만 원을 여민전으로 준다. 

조수창 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위해 힘써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신문고 신고 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안부와 함께 2024년 2월 말까지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 분야는 대설, 한파, 화재, 산불로,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앱이나 포털에서 신고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 기간 재난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 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안전신고 포상금 최대 100만 원과 안전신고 마일리지 1000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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