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28일까지, 어린이·청소년 ‘무료’

▲ 제천시체육회가 내년 운영하는 썰매장 안내 포스터.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시체육회가 내년 운영하는 썰매장 안내 포스터.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동절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2∼28일까지 초록길광장 자전거체험센터 일원에서 ‘추억의 얼음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체육회는 의림지뜰 일원 2100㎡를 임대해 얼음 썰매장을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 화요일은 정비 등으로 휴장한다.

요금은 18세 이하 유·청소년은 무료, 성인은 2000원이다.

썰매장 일원에는 팽이, 나무·플라스틱썰매, ‘제제와 천천이 포토존’ 등 전통놀이 체험장과 먹거리 부스, 쉼터가 운영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썰매장은 얼음을 유지하기 위한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운영됐다”며 “기온 상승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썰매장 운영 수익금은 지역 체육 꿈나무를 위한 체육발전기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043-641-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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