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명대학교 정문. 사진=세명대제공
▲ 세명대학교 정문. 사진=세명대제공

세명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반려동물 4대 산업육성 대책’에 맞춰 반려동물 4대산업(펫푸드, 펫서비스, 펫테크, 펫헬스케어)을 탐구하고 경영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은 글로벌 특수동물산업 전문가 양성 모듈형 교육과정(반려동물관리학, 특수반려동물관리학, FTA펫테크산업학, 동물원동물관리학)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갖춘다.

최근 이 산업은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면서 고용효과가 높은 신 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시장 규모는 2022년 8조원으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으로 추정되며 오는 2032년까지 약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명대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과 펫푸드 전문가를 양성하고 반려동물 관리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수준의 동물 행동교정·펫푸드·펫미용 실습실과 동물응용과학 실험실을 구축하며 제천시와 협의해 펫 카페 설치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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