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충북본부, 이정현군·신주민양에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충북본부는 이날 선천성면역결핍증을 앓고 있는 이정현군(13)에게 1700만 원, 뇌병변1급 및 척추측만증으로 도움이 필요한 신주민양(12)에게는 1500만원을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어머니들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도록 힘써 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사회복지관에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전복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아픔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개인 후원자 개발 등을 통해 더 많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범덕 시장은 "어린이재단과 청주사회복지관처럼 재단이나 시설의 실천하는 행동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삶의 의욕을 북돋아 줄 수 있는 만큼 많은 기업과 이웃들의 적극적인 후원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헌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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