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사진  우측) 대전시장상 수상 장면
▲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사진 우측) 대전시장상 수상 장면

건양대의료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이 정보통신산업 발전·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 원장은 보건복지부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중장기 국가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기도 하는 등 의료인공지능 발전과 인프라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2018년 건양대 의과대학에 정보의학교실을 개설해 초대 주임교수를 맡았다.

2019년에는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를 개설해 병원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하고 외부에 공개해 연구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등 대전지역 과학기술 분야 교육과 발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김 원장은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큰 목표를 두고 의료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과학정보통신 기술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건양대의료원 의생명연구원장, 의료데이터연구단장,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의 보직을 수행 중이며, 지난 5월 정보통신기술 향상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 이바지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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