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연구원 '홍보콘텐츠' 제작
디지털 아카이브서 무료로 받기 가능

충북 문화재연구원이 만든 문화유산 홍보 영상 캡처본 중 옥천 용암사의 모습.
충북 문화재연구원이 만든 문화유산 홍보 영상 캡처본 중 옥천 용암사의 모습.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올 하반기 '충북 문화유산 홍보 콘텐츠 개발'의 결과물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11개 시·군의 대표 명승 및 자연유산을 항공 촬영한 고품질의 영상을 도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충북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개발을 진행했다.

영상에는 문화유산의 사계절 모습을 담았으며 배경 음악은 애국가를 사용, 웅장함을 더했다.

등장하는 문화유산은 청주 추정리 메밀밭,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제천 점말동굴 유적, 보은 삼년산성·법주사, 옥천 용암사·이지당과 음성 감곡성당, 영동 월류봉·영국사, 진천 용몽리 농요, 단양 도담삼봉·구인사 등이다.

김양희 원장은 "영상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니 도내 유관 기관 등은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도내 문화유산을 도민들께 다가가기 쉬우면서도 수준 높은 콘텐츠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은 충북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https://archive.chungbuk.re.kr/archive/index.do)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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