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만에서 곡교천 따라 자전거길 달리며 공약 현장 답사

▲  김영석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곡교천 현장을 답사하며 새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
▲  김영석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곡교천 현장을 답사하며 새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아산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장관은 대표공약인 '아산만에서 불어오는 곡교천의 기적' 현장을 답사하며 구체적 실천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새해 첫날을 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갑진년 첫날인 지난 1일 새벽에 오봉산(설화산)과 남산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후 아산만을 끼고 있는 인주면 걸매리에서 선장 신문리(내수면 마리나 거점단지 후보지역)를 거쳐  곡교천 파크골프장까지 30여 ㎞의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비후보자, 지지자 및 지인 등 소수의 인원이 함께 이동하는 형식으로 진행 됐다.

참여자 대부분은 처음으로 곡교천을 따라 인주-선장-신창-온양4동-염치 파크골프장에 이르기까지 갈대밭, 버드나무 군락지, 철새 도래지(금성수로 상류) 등이 아름답게 펼쳐진 비경에 감탄하면서 아산을 재발견하는 감격스러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곡교천의 기적은 김 예비후보가 지난 12월 21일 아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아산만(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의 발원지)에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에 맞춰 4차산업 및 친환경 미래도시가 어우러진 아산의 대변환프로젝트를 곡교천의 기적이라고  발표하면서 비롯됐다.

김 예비후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을 선도해 아산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형 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4차산업의 중심도시(허브)로 육성시키고, 물 기반의 친환경 및 친수도시로 특화해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제고하며, 역사와 어우러진 명품 온천·관광도시, 활력을 되찾는 미래형 스마트팜 도시로 재탄생시켜 활력 넘치고 잘사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곡교천의 기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곡교천의 기적은 독일 경제부흥의 상징인 라인강의 기적과 우리나라를 반세기 만에 선진국 대열에 진입시킨 한강의 기적처럼 오래도록 정체돼 온 고향 아산도 곡교천의 기적을 이뤄 아산시민들에게 희망으로 보답하기 위한 개혁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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