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지역 예술인 활동
작품과 인터뷰 등 실어

청주예총은 지난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과 예술문화 및 작품을 담은 '25호 청주예술'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앞표지는 10회 청주시민대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장광동 작가의 사진 작품 '생명&소망'으로 장식했고 초대시로는 김정태 작가의 '돌'이 수록됐다.

'청주예총 1년의 발자취'에는 2023년 동안의 다양한 행사가 담긴 사진들, 인터뷰에는 20회 청주예술상 수상자인 청주연극협회 권영옥 배우와 청주음악협회 김우영 음악가의 인터뷰가 실렸다.

포커스에는 20회 청주예술제 '청주, 예술로 물들다' 추진위원회 및 청주예총 10개 협회의 행사 내용, 청주예총 예술인봉사단의 오송 수해 농가 복구 봉사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담았다.

또 청주문화의집 강병완 관장의 동아리 및 정규 강좌 소개와 더불어 'A SPECIAL EDITION'에선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의 '공감과 감동이 넘치는 역동적인 미술관', 손기준 청주교육장의 '예술로 아이들을 일으키다!'를 볼 수 있다.

초대 예술인에는 류명옥(무용)·김홍은(문인)·이정호(사진)·김진영(연극)·곽상원(영화)의 예술 이야기를 넣었다.

'청주 문화부 기자단의 말·말·말'은 청주예총과 예술인에게 바라는 내용이며 '현장 취재'는 '10회 시민대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장광동(사진)', '김지성 풍경무용단 전국무용제 은상(무용)', '2023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메이드인 청주 전설이 된 춤추는 팔도 박팔괘(무용)', '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어마어마 페스티벌' 등 여러 예술문화 소식이다.

'예술의 길'에는 청주예술을 일궈 온 10개 협회의 예술인 김정진·이종달·박정미·유제완·이세훈·김명택·정수현·이애경·김윤식·이원희가 걸어 온 발자취를, '32회 청주신인예술상'에는 수상자인 임종완(국악)·정희선(연극)의 인터뷰가 있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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