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더 큰 발전 다짐
"화합과 단결 통해 환자에 신뢰받는 병원"

▲ 건양교육재단 김희수 설립자(사진 중앙)와 김용하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신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 건양교육재단 김희수 설립자(사진 중앙)와 김용하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신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이 지난 2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갑진년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정영준 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함께했다.

상급종합병원 신규지정을 축하하고, 더 큰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기획팀과 의무기록팀, 심사평가팀 등 13개 부서가 우수부서상으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다.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진두지휘한 배장호 의료원장과 김훈 전 기획조정실장이 건양교육재단 김희수 설립자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건강과학 CEO과정 12기 원우회 권영우 회장이 소아환우 돕기 기부금 350만원을 병원 측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병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염원했다.

▲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의 신년사 모습
▲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의 신년사 모습

배장호 의료원장은 신년사에서 "구성원 모두 수고해 준 덕분에 상급종합병원 지정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의료체계 중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암 등 중증질환 치료에 대해 환자들이 온전히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건양교육재단 김희수 설립자는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으로 건양대의료원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해 온 데에 깊이 감사하다"며 "화합과 단결을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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