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청주해오름마을에 300만원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가운데)과 채종화 회장(왼쪽 세 번째) 등 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원들이 후원금 전달 자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가운데)과 채종화 회장(왼쪽 세 번째) 등 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원들이 후원금 전달 자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시는 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4일 청주해오름마을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입소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이번 후원금은 연합회가 지난해 개최한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은 "청주해오름마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성금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로부터 운영비를 받는 대신 보육 서비스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운영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이다.

올해 현재 청주시에는 72곳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청주해오름마을은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모자) 가족이 생활하는 시설이며 현재 18세대 50여 명이 있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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