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 운용을 통해 23억59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작년 132건에 723억원을 심사해 공사에서 70건 21억7100만원, 용역 37건 1억8600만원, 물품에서 25건에 200만원을 각각 절감했다.

최근 3년간 예산 절감액은 2021년 16억3900만원, 2022년 22억7500만원, 2023년 23억5900만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계약심사 제도는 발주 사업의 원가 산정, 공법 선정, 설계변경 등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군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계약심사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예산 절감과 필수비용 반영으로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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