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단양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된 새해 농업인 고추재배 실용교육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지난 3일 단양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된 새해 농업인 고추재배 실용교육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올 교육에는 지역 농업인과 귀농 희망인 1300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교육 10회, 전문 집합교육 14회로 나눠 실시된다.

순회교육은 단양 대표작목인 고추, 마늘, 콩, 미생물 등의 재배기술과 농정현안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전문 집합교육은 사과, 마늘, 체리, 농기계, 치유농업, 수박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은 농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 위주로 구성했으며 한 해 농사를 설계하고 기존 재배 방법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단양군의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신기술 보급과 영농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69년부터 55년 동안 진행돼 왔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420-3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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