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말레이시아서.. 1월 11월부터 4주 간 90명 대상

▲ 2020년 해외어학연수 모습./금산군제공
▲ 2020년 해외어학연수 모습./금산군제공

충남 금산군은 1월 11일부터 2월 7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해외어학연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연수는 금산지역 초등생 47명, 중등생 43명 등 총 90명이 참여한다. 비용은 529만 원으로 이중 군 지원은 384만 원, 학생 부담금은 145만 원이다. 

이에 군은 집중 학습으로 영어실력 향상 및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및 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외국 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 감각을 함양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 장소는 영어교육과 숙박이 동일한 곳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했고 학생 수준에 맞는 원어민 참여 1대1, 그룹, 자기주도 등 학습 1일 10교시로 시행된다. 주말특별활동으로 진로비전특강 및 테마데이도 예정됐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교육복지 정책 실현으로 학령인구의 외부 유출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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