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 찾은 희망' 주제…현장상황 사실적 표현
발생 초기부터 일상 회복 맞이한 현재까지 과정 담아
"향후 닥쳐올 새로운 감염병 극복 매뉴얼로 활용되길"

▲ 유성구 코로나19 백서 '위기 속에서 찾은 희망' 표지
▲ 유성구 코로나19 백서 '위기 속에서 찾은 희망' 표지

대전시 유성구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3년여 동안의 극복과정을 기록한 유성구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위기 속에서 찾은 희망'을 주제로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일상으로의 회복을 맞이한 현재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코로나19 타임라인 △코로나19 유행시기별 대응과정 △현장별 운영내역과 방역 체험수기 등 유성구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 3년 7개월 간의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최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진과 방역관계자의 현장상황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시기별 대응내역 등 관련 내용과 함께 도표와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으며, 누구나 참고할 수 있도록 타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유성구 누리집에도 탑재한다.

박정아 건강정책과장은 "백서가 그동안의 기록을 넘어 향후 닥쳐올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극복 매뉴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해 준 의료진, 공무원, 구민 여러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