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리 취약계층에 230만원 상당 쌀·화장지 '새해 선물'

▲ 10일 단양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쌀 전달에 앞서 이장협의회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10일 단양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쌀 전달에 앞서 이장협의회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영춘면주민자치위원회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233만원 상당의 쌀과 화장지 등을 구입해 면내 23개리 취약계층 이웃에 전했다.

전달된 물품은 지난해 12월 영춘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때 모금한 성금이다.

이번 물품 전달은 영춘면 이장협의회가 맡아 쌀도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도 확인했다.

김진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전해져 모두가 함께 따뜻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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