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민이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한 주민이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치매선별검사)을 연중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은 인지선별·진단·감별검사 등 3단계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 소견이 나타나면 추후 정밀검사도 실시한다.

진단 결과 최종 치매로 판정받은 주민에게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 등 맞춤형 치매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조기 검진서비스도 시행한다.

군은 이달 17일부터 영춘분소에 선별 검사 요원이 매주 수요일마다 상주해 검사를 지원한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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