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해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모습.
▲ 충북 진천군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해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모습.

충북 진천군은 미세먼지, 산불,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부산물(과수 전정 가지, 옥수수, 고춧대, 깻대 등)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 분야 미세먼지, 병해충 발생 저감 등 자원순환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고령층(70세 이상), 취약층, 일반 농경지 순으로 선정하며 마을별 지정 장소에 부산물을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작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기술보급과(☏043-539-7554)에 문의하면 된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에 따른 불법소각을 막고 자연 친화적인 퇴비화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까지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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