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등 교육 위한
1000만원 상당 50세트

백종성 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유현주 청주오송도서관장(〃 네 번째) 등 ㈜채움플러스와 도서관 관계자들이 교육 교구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백종성 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유현주 청주오송도서관장(〃 네 번째) 등 ㈜채움플러스와 도서관 관계자들이 교육 교구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흥덕도서관은 ㈜채움플러스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위한 교구 50세트(1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하루 전인 11일 이 도서관 행복IT존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현주 청주오송도서관장, 백종성 ㈜채움플러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프로그램 교육 연계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 교육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흥덕도서관은 이번에 받은 '핑퐁 AI 라이즌 키트'를 활용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IT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 IT 교육 공간을 갖춘 미래 과학 주제 특화 도서관인 흥덕도서관은 현재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코딩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채움플러스는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연구해 개발하고 출판하며 교구를 제작하는 충북의 교육 사회적 기업이다.

/신홍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