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 5일간 가야금·해금 실습 과정 운영

▲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 연수, 해금 강습./금산교육지원청 제공
▲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 연수, 해금 강습./금산교육지원청 제공

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이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금산여자중학교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을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국악강습) 직무연수'를 전개했다.  

연수는 국악기 연주 실습 과정으로 가야금 초급, 해금 초급, 해금 중급의 3개 과정을 운영하며, 1학생 1전통악기 수업 운영을 위한 교원들의 국악기 연주 능력을 배양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문주찬 교사(진산중)는 "이번 직무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국악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악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법연 교육장은 "교원들이 다양한 전통악기를 경험하고 예술적 소양을 함양해 학생들이 국악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고, 우리의 것을 더욱 소중히 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주길바란다"며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교원의 예술융합수업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최성열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