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졸업자 취업률 국가거점국립대학교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22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충남대는 전체 취업대상자 3321명 중 2164명이 취업해 65.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충남대의 취업률은 전년 62.1%보다 3.1% 올랐으며, 국가거점국립대학교 평균 취업률인 60.9%보다 4.3%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남대는 5년 연속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취업률 최상위권에 올랐다.

충남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경력개발 관리를 통해 재학생들의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사회수요와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현장실습 △백마인턴십 △선배를 잡(JOB)아라! △CNU 취업패키지 △CNU 진로 빌드업 프로그램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무 캠프 △실무 인재 커넥트 취업특강 △취업, 릴레이 특강 △취업동아리 등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로·취업지원 기관인 인재개발원에 진로·취업 전용 공간과 창업 전용 공간을 각 1층에 구축·운영 중이다.

특히 학생 중심의 회의실, 잡카페(스터디룸), 전용 상담실 등을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취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왔다.

충남대는 대학교육혁신본부, 학생상담센터, LINC 3.0 사업단 등 유관 부서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춰 청년 특화 통합상담 체계를 구축했다.

학과별 진로·취업지도교수(산학혁신 PD)와 진로·취업 담당 교직원을 지정해 진로·취업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진로 설계, 역량개발(비교과 프로그램), 채용정보, 진로·취업 상담,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취업 정보와 시스템을 재학생들이 원스톱으로 이용·관리할 수 있도록 CNU With U(학생경력통합관리시스템)를 고도화했다.

이와 함께 1~4학년까지 학생들의 전주기적 진로·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반적인 진로 교육 수준의 향상을 위해 각 학과의 전공과 진로 개발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취업지원을 강화했다.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생활과 진로설계(1학년) △취업과 창업(2학년) △직업과 진로(3학년) △현대사회와 직업의 세계(4학년) 등 학생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진로·취업 교과목을 운영을 활성화했다.

혁신도시법에 따른 공공기관 취업을 겨냥한 다양한 취업과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재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