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는 창업보육 기업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기부 활동은 소아암에 걸린 아이들의 신체활동과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와 함께 하고 있다.

기부활동에 손태권도, 대한터링협회 펀(Fun) 스포츠, 태랑회밝은빛, HBT복싱클럽, 고나, 피지오, 포지티브미, 더나아짐, 알액션, 퍼스트클라이밍짐, 디에스그룹 등 11개 창업보육 기업이 동참했다.

김정진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장은 "센터와 보육기업이 2년째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이 소아암 환아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를 운영하면서 2020년부터 최근까지 46개 스포츠사회적기업을 배출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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