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농협이 지난 16~17일까지 이틀간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심각한 토양, 하천오염을 유발하는 폐 농약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민권기 조합장은 "빈 농약병을 수거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분류작업을 거쳐 창고에 모아놓은 영농자재는 한국환경공단에 영농폐기물 수거를 요청해 처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얻은 보상금은 조합에 농약병을 가져온 조합원들과 신탄진농협작목반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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