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이원희 감독과 충북예총
최서인 팀장 음악·비음악

충북음악협회는 지역 예술인 두 명이 '2023 한국음악상'의 공로상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음악 부문에 이원희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지휘자와 비음악 부문에 최서인 충북예총 예술사업팀장이다.

청주대학교 음악학과와 동 대학원, 불가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이 지휘자는 플루티스트와 지휘자로서 다양한 분야의 연주 단체를 이끌며 지역의 음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최 팀장은 단국대 무용학 석사 졸업 후 충북예총에서 다양한 예술 사업 기획과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예술 인구 저변 확대 및 공연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주관의 한국음악상은 1979년 제정된 이래 매년 그 해의 음악계에서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며 음악상으로는 가장 권위가 있다.

2023 한국음악상은 본상, 공로상, 젊은음악가상, 우수지회, 꿈나무상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총회와 함께 열린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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