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오른쪽)과 충뷱교원단체총연합회가 현장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18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오른쪽)과 충뷱교원단체총연합회가 현장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18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왼쪽에서 세번째)과 충북교사노조가 학교교육활동 정상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18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왼쪽에서 세번째)과 충북교사노조가 학교교육활동 정상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교육정책의 공감대 형성과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교원단체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윤 교육감은 18일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와 충북교사노동조합 등 2개 교원단체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충북교총과의 자리에서는 △ 교육지도권과 학습권의 조화 △ 교육혁신과 현장안정화 노력 △ 교육 3주체의 관계회복 등의 의견을 나눴다.

충북교사노조와는 학교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 교권회복 지원 △ 수업과 생활지도 지원 △ 복지향상 △ 교원 전문성 신장 △ 교원업무정상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식 충북교총회장은 "충북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감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충북교육이 공감과 동행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윤식 충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충북교육청과의 신뢰관계를 공고히 해 학교현장의 교권확립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현장교사들과의 소통으로 아이들이 학교에 품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25일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전교조)의 간담회가 예정됐다.

윤 교육감은 "교원단체와 소통 간담회를 통해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겠다"며 "학생 성장, 교원의 전문성 신장 그리고 교육여건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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