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권 대학협력 공동교육 프로그램 성료
한밭대·군산대·건양대·원광대 등 재학생 60명 참여
대기업 필드트립, AI툴 활용 워크숍 진행

▲ 국립한밭대, 건양대, 국립군산대, 원광대 4개 대학이 협력해 진행한 공동교육 프로그램 'Triangle+ 캠프' 참여 학생들 모습
▲ 국립한밭대, 건양대, 국립군산대, 원광대 4개 대학이 협력해 진행한 공동교육 프로그램 'Triangle+ 캠프' 참여 학생들 모습

국립한밭대학교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ESG 문제해결을 주제로 'Triangle+ 캠프'를 운영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광역권 대학협력 공동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한 'Triangle+ 캠프'는 지난 15~17일까지 3일간 네이버 1784와 KB증권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캠프에는 국립한밭대, 건양대, 국립군산대, 원광대 등 4개 대학의 재학생 60명이 참여했다.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AI툴을 활용한 사고 확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 ESG 관점에 대한 접근으로 도전적 과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첫째 날에는 '찾고, 발굴하라!'를 주제로 △네이버 1784 필드트립 △네이버 김필수 리더의 '디지털 시대와 생성형 AI가 만드는 미래' 강의 △ESG 주제 탐색과 키워드 선정 워크숍 등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혁신으로 해결하라!'를 주제로 생성형 AI툴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산 △융합 솔루션 도출 △아이디어 고도화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AI Explorer 해커톤 캠프 어워즈를 통해 학생들이 캠프 기간 발굴한 아이디어 피칭을 진행, 문제에 대한 솔루션 도출 과정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밭대 김희수씨(경제학과)는 "이번 캠프를 통해 생성형 AI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ESG 사례와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직접 AI와 ESG 사례를 찾고 체험하며 팀원들과 토론하고 케이스 스터디를 했던 것이 즐거웠고, AI툴을 활용해 미래모습을 구현해 본 활동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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