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밤의 고장 공주, 국내 밤 산업 선도 발판 구축 -

중부권의 대표 겨울축제인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에 따르면,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밤축제의 백미인 대형화로 속 모닥불에서 알밤을 구워 먹는 체험을 위해 지름 2미터에 달하는 대형화로 8개가 준비된다. 관람객들은 고기와 꼬치류 등 농축산물을 구워 먹는 그릴존 시설도 8개 설치되고, '알밤과 놀아밤', '군밤장수를 찾아라' 등 풍성한 상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행사장은 △밤 지역관.품종관 △밤 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 4개의 주제별 전시관으로 조성되며 공주알밤 품평회, 밤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 이원일 셰프와 함께하는 알밤 키친 등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편 공주지역 밤 생산 농가와 단체, 조합 등 39개 업체와 공주밤을 주재료로 활용하는 밤 가공식품 업체 20곳이 참여할 예정으로 이번 축제 기간 총 35t의 알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주=이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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