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일 씨가 21대 한국농촌지도자금산군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사진〉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1월 18일 20대 박찬돈 회장 이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금산군수를 비롯해 농촌지도자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지도자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농업인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고취하고 선진농업기술을 보급해 나갈 것"이라며 "금산군의 농업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농업단체로서 위상을 높여 잘 사는 농촌건설을 만들어 보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수석부회장 남진웅(금성면) △남부회장 이헌복(추부면) △여부회장 김향화(군북면) △감사 김근우(제원면), 곽남용(남일면) △사무국장 이동용(금성면) △재무국장 이정표(군북면) 등을 임원으로 선임했다. 

유 회장은 이날 취임 축하 선물로 받은 20kg 쌀 화환 20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한편 이임하는 박찬돈 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금산군연합회의 재무국장, 수석부회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간 금산군회장으로 봉사했다. 
/금산=최성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