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올해 3개교를 신설·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체육중학교는 진천군 문백면의 충북체육고 내 3300여㎡ 터에 교사동(지하 1층, 지상 3층)과 기숙사동(〃)을 준공하고 오는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이 학교의 정원은 3학급, 75명이다. 올해 신입생은 육상(7명), 수영(4명), 유도(3명), 태권도(3명), 역도(2명), 펜싱(3명), 근대3종(2명) 등 7개 종목에서 25명을 선발했다.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개발지구에도 오송솔미유치원이 3월에 개원한다.

이 유치원은 5100㎡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고, 232명의 유아를 14학급(일반 12학급, 특수 2학급)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또 청주의 신흥 개발지역인 동남택지개발지구에는 상당구 용암동의 상당초등학교가 이전하는 형식으로 오는 9월 문을 연다.

1만9000여㎡ 터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 이 학교의 정원은 51학급(초등 45학급, 유치원 4학급, 특수 2학급), 1424명(초등 1343명, 유치원 81명)이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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