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8~22일까지 진행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모두 12개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최신 농업기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최근 대두되고 있는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과수화상병 예방 △농약 안정성 강화 등 금년도 핵심 농업정책과 변화된 주요 농업정보 제공으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새해영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1100여 명(계획인원 700명 대비 160%)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높은 교육열을 보였다.

특히 가공창업, 체리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교육과정 편성과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병행실시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보급뿐 아니라 농업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증평=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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