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충북도청에서 박봉규 네오리츠(주)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3일 충북도청에서 박봉규 네오리츠(주)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에서 올해 2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박봉규 네오리츠(주) 회장(76)이 1억원 기부 약정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82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청주 내수 출신인 박 회장은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하고 현대중공업 Hyundai Offshore 1&2 선장을 역임했다.

1985년 퇴사한 그는 공인중개사 박봉규사무소를 개설하고 삼환건설(주) 대표이사, 청주공인중개사회 회장, (주)정각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박 회장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클럽 가입을 마음먹었다"며 "세상에 진 빚을 나눔으로 조금씩 갚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서주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