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올해 2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박봉규 네오리츠(주) 회장(76)이 1억원 기부 약정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82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청주 내수 출신인 박 회장은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하고 현대중공업 Hyundai Offshore 1&2 선장을 역임했다.
1985년 퇴사한 그는 공인중개사 박봉규사무소를 개설하고 삼환건설(주) 대표이사, 청주공인중개사회 회장, (주)정각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박 회장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클럽 가입을 마음먹었다"며 "세상에 진 빚을 나눔으로 조금씩 갚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서주영기자
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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