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다자녀 군인 가족을 방문해 격려하고 다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다자녀 군인 가족을 방문해 격려하고 다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다자녀 군인 가족을 방문해 격려하고 다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13특임여단 소속 오수혁 상사의 가족으로 오 상사 부부는 슬하에 5남매(2남 3녀)를 두고 있다. 

이 군수는 오 상사 부부를 만나 육아에 대한 고충을 귀담아듣고 이들 부부에게 출산 장려에 앞장선 데 대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수혁 상사는 "때로는 육아로 고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기쁨과 행복은 세상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며 "증평군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행복한 다둥이 가족이 증평군의 희망이자 증평군의 미래"라며 "군사도시 증평군의 특징을 살려 앞으로도 장병들이 즐거운 일터와 행복한 가정을 조화롭게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지원 △임신·출산 육아 교실 △출생아 아기도장 지원 △출산가정 사진비 지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증평군민장학회 장학금 지원 △다자녀가구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할인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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