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계룡대 간 적극적인 협력과 동반자적 관계 구축
6개 시정과제 설명하고 군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 육군 참모총장 방문
▲ 육군 참모총장 방문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26일 계룡대를 찾아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포괄적인 민·관·군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 해군 참모총장
▲ 해군 참모총장

간담회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신년인사와 함께 계룡시와 계룡대 간 적극적인 협력과 동반자적 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 시장은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군 관련 역점사업과 2024 계룡군문화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공군 참모총장
▲ 공군 참모총장

특히 민·군상생 발전을 위한 주요 시정과제로 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유치, K-방산 광학센서 소재부품 시험인증기관 설치 기반 구축, 신도안 향토문화 공원과 태조 100리길 조성, 대한민국 최고의 군문화 메카 조성,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과 옛 신도역 부활, 지역경제 활성화 등 6개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군문화를 소재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2024 계룡군문화축제의 성공개최를 통해 우리 국군의 위상과 계룡시의 성장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계룡시는 육·해·공 3군의 본부가 소재한 대한민국의 국방수도로서, 군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당면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민군협력의 새로운 모델 제시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과의 협력과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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