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1일 개관한 충남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3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주관 사회복지 시설평가와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효율화하고 복지서비스를 향상하고자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년마다 평가하고 있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복지관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 총 6개 영역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도 역시 품질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2021년부터 2년간 기관 운영, 제공 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및 평가, 서비스 성과(만족도 포함), 현장 평가 총 5개 영역에서 이뤄졌다.

임향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서천군의 지원과 지역사회 내에서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 및 연계하고 내부적으로는 직원들과 함께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더 나은 서비스 질 개선을 통해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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