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회 임시회 막 올라…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에 초점
2월 5일까지 집행기관 주요 업무보고 등

▲ 대덕구의회 의원들 모습.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홍태 의장
▲ 대덕구의회 의원들 모습.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홍태 의장

대전시 대덕구 의회가 새해 첫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오는 2월 5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273회 임시회가 열린다.

주요 업무 보고에서는 올해의 주요 사업과 함께 지역 발전과 구민 복리를 위한 계획에 대한 소개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박효서 의원)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석광 의원) △물품관리 조례일부개정조례안(김기흥 의원) 등 14개 안건이 처리된다.

김홍태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집행부 계획을 보고받는다"면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도,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담당자들에게 과감히 지적해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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